계속 성장하는 DACHSER

경제 호황과 정상화 사이에서 DACHSER가 추가로 1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3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높은 수준의 물류 전문성, 신뢰성, 서비스는 작년에 DACHSER가 성공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리그에 진입하려고 합니다."라고 뮌헨에서 열린 회사의 연례 기자 회견에서 DACHSER CEO인 버크하르트 엘링 씨가 말했습니다. "고객들은 우리가 고객의 공급망에 제공하는 복원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서비스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DACHSER는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솔루션의 파트너이자 최적화된 공급망을 위한 컨설턴트로 점점 더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은 공급망에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역량이 부족하여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2022년 9월부터 물류 분야의 경기 호황은 항공 및 해상 운송을 중심으로 배송 건수와 요금이 감소하면서 뚜렷한 비즈니스 정상화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DACHSER는 작년의 4,280만 톤과 동일한 물량인 8,110만 개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업별 세부 사항

산업재 및 소비재(유럽 물류) 및 식품(식품 물류)을 운송하고 보관하는 DACHSER의 육상 물류 사업부는 2022년에 매출이 14.2% 증가한 57억 유로로 증가했습니다. 운송 톤수는 0.4% 소폭 증가한 반면, 높은 연료 및 에너지 가격과 소비자 억제 심리가 작용하여 선적 건수는 2.8% 감소했습니다.

유럽 물류 사업 부문은 매출이 13.4% 증가하여 2021년과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했습니다. 반면, 배송 건수는 3.5% 감소했습니다. 톤수는 3,000만 톤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식품 물류 사업 부문은 2022년 매출이 17.1%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규제가 해제된 후의 회복 덕분에 이 사업 부문에서 선적량(+1.8%)과 톤수(+1.1%)가 모두 소폭 증가했습니다. DACHSER 식품 물류 사업부는 지난 회계연도에 1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1년의 이례적인 매출 성장에 이어, 작년에는 항공 및 해상 화물 수송량 증가와 중국에서의 급격한 성장으로 항공 및 해상 물류 사업 부문의 성장률이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습니다. DACHSER는 배송 건수가 총 7.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1억 유로에서 24억 유로로 16.7% 증가하며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엘링 씨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항공 및 해상 화물 비즈니스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상 화물 LCL 그룹화 사업 확대와 작년에만 260편을 운항한 항공 화물 전세기 네트워크 덕분입니다. 고객은 육로, 해상, 항공에서 얼마나 긴밀하게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USP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창고, 부가가치 서비스, 운송을 지능적으로 결합한 계약 물류 비즈니스는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했습니다. 2022년에 DACHSER는 계약 물류 고객에게 전년보다 약 152,000개 늘어난 270만 개의 팔레트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현재 4개 대륙에 163개의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 14개 시설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직원 수는 2022년에 약 1,100명이 증가하여 총 32,850명이 되었습니다. 60%가 넘는 높은 자기자본 비율 덕분에 DACHSER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디지털화, 기후 행동, 직원, 네트워크 확장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엘링 씨는 2023년에도 준비된 계획에 따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2022년에 투자한 1억 9,600만 유로에 이어 2023년에는 3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DACHSER는 이미 네덜란드의 식품 물류 회사인 Müller와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항공 및 해상 화물 포워더인 ACA International을 인수하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비교적 낮은 운송량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했지만, DACHSER는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엘링 씨는 뮌헨에서 "지난 2년간 이례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운영팀에 대한 부담도 컸던 만큼 2023년에는 물류와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